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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겨울방학을 맞아 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간 근로 대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 이거나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 우편 또는 방문신청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로 주 5일 근무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급여는 시간당 7750원, 1인 167만 4000원(중식비 포함)이다.
선발은 우선순위(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 따른 1차 대상자 확정 후 계획 인원 초과 시 신청자 본인 또는 가족의 공개 추첨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 민원안내 및 각종 자료정리, 행사보조 등의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조응환 총무과장은 “만세보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시정에 참여해 사회생활 경험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까지 고취할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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