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홍성군,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22 10:25 KRD7
#홍성군 #김석환 #주소갖기운동 #인구절벽문제극복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내 고장 홍성군 주소 갖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홍성군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옮기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이에 경제과와 협조해 각 기업체에 홍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해 달라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체를 방문할 때마다 주소 옮기기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G03-9894841702

또한 아침 출근길에 차량통행이 많은 덕산통 사거리와 주민들이 많이 찾는 5일 장날에 맞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성, 갈산 등 LED 전광판 홍보도 동시 실시한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다 현재는 초반의 상승세보다 주춤한 상황이며 이에 홍성군에 거주하면서 아직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잠재 홍성군민을 찾아내 주소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11월 현재 인구는 10만 1530명으로 도청 소재지 중심도시 역할을 위한 자족도시 및 시 승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주소지 전입은 비단 개인적인 일에 국한되지 않은 군 전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김석환 군수는 “현재 대한민국 전체가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도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주소지 전입을 통해 홍성군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