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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지마켓 박대원 People Growth 피플리더가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오른쪽), 서지욱 LG CNS 리더십TF 팀장(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지마켓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지(G)마켓이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HRD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지식공유세션(SLS, Shared Learning Session)’의 개방성, 유연성,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지마켓 지식공유세션은 2013년에 시작해 13년 동안 지속 운영 중인 대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10여 개 세션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누적 참여자 수가 2000명을 넘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웨비나를 병행해 사전 질문, 실시간 채팅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모든 세션 자료와 영상을 사내 러닝 허브에 업데이트해 체계적인 ‘지식 자산화’ 구조를 마련한 점과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1995년 제정된 이래 국내 HRD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HRD 프로그램’은 직무 수행능력과 자기계발 관련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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