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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가 지난 9일 직파재배 희망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철분코팅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벼 무논점파에서 철분 코팅은 종자 산화를 통한 조류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직파재배에서 가장 중요하다.

볍씨 20kg 기준으로 철분과 소석고 혼합 11.5kg를 0.5mm로 철코팅 할 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실험돼 농가에서도 이를 준수해 줄 것과 직파에서 나타나는 잡초와 앵미 방제 요령, 묵관리, 볍씨소독, 적정주수 파종의 중요성 등에 대해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서광원 기술보급과장은 교육 전 인사말을 통해 “쌀 생산기반 유지와 적정생산 유도를 위한 3저(벼 재배면적, 질소비료 시용량, 생산비를 줄이기) 3고(밥 맛은 좋게 완전미 비율을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자) 운동에도 농업인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직파기, 철분 코팅기, 드론 등 생력화 농기계를 보급하고 마을단위로 벼 철분코팅 무논점파 재배단지를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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