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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강 디즈니플러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 “K콘텐츠 아태지역·美 넘어 라틴아메리카서 큰 사랑”

NSP통신, 홍콩=이복현 기자, 2025-11-13 16:51 KRX2 R0
#디즈니플러스 #루크강 #K콘텐츠 #IP #플랫폼

“장기적인 목표 디즈니의 IP 생태계, 인재, 플랫폼 활용…아태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것”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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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홍콩=이복현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주 체결한 CJ ENM(035760)과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말하면서 K콘텐츠의 힘에 대해 언급했다.

루크 강 사장은 “한국 스토리텔링은 이미 아태지역과 미국을 넘어 라틴아메리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브라질, 멕시코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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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크 강 사장은 ‘무빙’, ‘카지노’ 등을 언급하며 K콘텐츠가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 유입을 견인하는 중요 허브로써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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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플러스)

그러면서 그는 “디즈니의 역할은 뛰어난 작가·감독·프로듀서·배우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전 세계에 닿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즈니가 보유한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역량, 그리고 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저희가 지향하는 장기적인 목표는 디즈니의 IP, 생태계, 인재, 플랫폼을 활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 취재진을 포함해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14개국의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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