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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내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노후된 금연표지판 교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4-05 11:19 KRD7
#당진시보건소 #시내버스정류장 #금연표지판 #10미터이내흡연금지 #금연환경조성
NSP통신-▲당진시보건소가 시내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낡은 금연표지판을 교체했다. (당진시)
▲당진시보건소가 시내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낡은 금연표지판을 교체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관내 시내 버스정류장에 부착돼 있던 낡은 금연표지판을 새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시는 지난 2012년 ‘당진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후 비가림형 버스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버스정류장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 내 금연표지판의 설치시기가 오래되면서 낡고 훼손되거나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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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건소는 지난 3월까지 관내 전체 600여개 비가림 정류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뒤 기존 부착물을 떼어내고 눈에 잘 띄고 내구성이 강한 새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을 할 경우에는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를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 속에 모두가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도단속과 계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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