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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지구 행복주택' 국가유공자 우선공급 시행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4-02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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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신방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시)
▲천안신방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천안시와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공급하는 천안신방지구 행복주택이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천안신방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6㎡, 26㎡, 36㎡ 세대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물량의 80%인 360가구,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물량의 20%인 90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급에서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우선공급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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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 특성을 살리고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한다’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방 행복주택은 인근에 초·중등학교와 신방도서관이 500m이내에 있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경로당, 사회적 기업이 들어선다.

기본 임대조건은 입주면적과 대상에 따라 보증금 1268만 2000원 ~ 2907만원, 월 임대료 6만 7000원 ~ 15만 5000원으로 주변시세의 60%~80%로 책정됐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하거나 LH천안권주거복지센터 행복주택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9일이며 입주 시기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천안신방 행복주택은 특별히 국가유공자 우선공급을 시행해 더 의미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두정지구 40가구, 부성지구 730가구, 동면 200가구, 입장면 150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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