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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 위한 시범사업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2-12 13: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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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29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농가 기술경쟁력 확보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7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4-H회원 영농정착 사업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시범사업 ▲소규모 농식품 가공농업인 육성 시범사업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시범사업 ▲유기농 채소 연중 선출하 환경개선 시범사업 ▲시설화훼 연작장해 개선 시범사업 ▲수정란 이식 고품질 한우생산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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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경영혁신을 통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각종 FTA 체결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업 생산비 절감과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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