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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맞춤형 복지제도와 전통시장 이용실적에 따른 연말 부서 표창 등을 활용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중 일부를 직원 1인당 최대 20만원씩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해 지난 1월말 2만매(2억원)를 배분했다.

또한 시 지역경제과에서는 기업체 임직원들에게도 오는 2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입시 최대 10%(개인 현금 구매시)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각 부서에서도 각종 표창시 지급되는 포상금을 현금이 아닌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조태현 총무과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설에는 정이 넘치고 가격도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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