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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부 4개면에 토양개량제 영농기이전 공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1-23 10:15 KRD7
#보령시 #김동일 #토양개량제지원 #농자재조기공급
NSP통신-▲보령시는 토양개량제 5061톤을 영농기 이전에 공급한다. (보령시)
▲보령시는 토양개량제 5061톤을 영농기 이전에 공급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올해 웅천읍과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등 4개면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 5061톤(25만 3075포)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토양 개량을 통한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을 위한 것으로 3년 1주기로 지역을 분류해 공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신청자들은 오는 2월부터 4월말까지 농경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영농기 이전까지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 패화석 등 모두 3종의 토양개량제를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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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모두 7억 947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가에서는 1포대(20kg)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960원, 패화석 2320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영농기 이전에 사용되는 토양개량제가 없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토양개량제 방치 농가에 대해서는 다음 주기(3년 후) 공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경각심도 일깨울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각종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해 한 해 영농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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