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2018 군민 대토론회(원탁토론회)’ 개최 ▲‘미래비전 정책연구단’ 운영 ▲행정규제 개선 ▲정부예산 확보 및 투명성 강화 등 군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올 한해 군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군민 대토론회를 올해 8월경 개최하고 군민의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 정책의 개발에 나선다.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군 핵심 정책수요조사’ 실시 및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선다.
또한 정부예산 확보와 행정규제 개선 등의 추진에도 군민 참여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올해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논리를 개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행 위주의 예산편성 방식을 타파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적극 활용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눈높이에 맞춰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군민 공감 규제개선 제안 공모전을 추진해 우수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찾아가는 현장 규제발굴단’을 운영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개선방안을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제안을 접수받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유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원 기획감사실장은 “민선6기의 후반기를 맞아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희망찬 태안 건설을 위해 주민 참여기회 확대 및 군정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정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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