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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은 1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푸른등대 국민연금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은 1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푸른등대 국민연금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국민연금은 자신의 꿈을 준비하며 미래를 꿈꾸는 국민연금 수급자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8억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약 65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103명의 장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국민연금 기부장학금 사업을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 또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자녀 중 우수 장학생 103명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해주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 며, “한국장학재단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이번 장학 지원 사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연금수급자와 미래 세대가 서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건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 연금수급자인 대학생이 기대되는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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