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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건양대학교)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재학생들이 지난 25일 열린 “제10회 소외된 90%을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365DRUG ATM(팀장 의공학부 2학년 박민석)팀은 진공 펌프를 이용해 약품의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장시간 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아이디어를, 동상을 받은 Clean Dental(팀장 의료IT공학과 4학년 김현호)팀은 생강과 박하를 통해 저렴한 가격과 쉬운 방법으로 치약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이웃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적정기술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상해 대학(원)생들의 과학기술 ODA(공적원조) 참여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금상을 받은 박민석 학생은 “도움을 주신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청년창업지원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특허출원과 스타트업을 추진해 보다 나은 아이템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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