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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홍북읍 신도시내에 카페 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카페’ 5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12일부터 학습을 시작했다.
‘평생학습카페’는 카페 이용인원이 적은 오전시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교육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던 공간에서 진화해 함께 모여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홍성군은 지난해 말 카페 2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습자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부터는 5개소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과정으로는 ▲핸드드립과정 ▲캘리그라피과정 ▲리본공예과정 ▲손뜨개과정 등이 있으며 각 카페 입구에 ‘평생학습카페’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카페공간을 활용한 학습의 효과성이나 학습자 설문을 반영해 점차적으로 학습카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강의실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학습자가 모이고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그 어디든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창의적인 발상 전환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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