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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국토부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지원요청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4-18 17:23 KRD7
#황명선 #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조성 #KTX훈련소역신설
NSP통신-▲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논산시)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과 ‘KTX훈련소역신설’의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황 시장은 김현미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차원의 대승적 지원을 요청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계룡지역 일원 100만㎡ 안팎의 부지에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 중심의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대통령의 19대 대선공약이며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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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시장은 방위산업은 지역산업이 아닌 국가산업임을 강조하고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분야 국가산단이 왜 추진돼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피력했다.

시는 탁월한 입지 여건과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국방대학교, 3군본부 등 국방 핵심기관이 밀집한 지역의 이점을 활용해 국방관련산업을 유치하고 특화·발전시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한 KTX 훈련소역 신설은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을 위해 국방복지와 예우 차원에서 꼭 이뤄져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득했다.

국토부는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지난 2016년 확보한 3억원을 포함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국방산업단지는 논산 내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력지원체계 분야 국내 최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국방산업단지와 KTX훈련소역 신설 모두 지역발전을 넘어서 국가발전의 활력이 될 사업인만큼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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