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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5억원 투입해 전통시장 살린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4-11 13: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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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천안시)
▲천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천안시가 전통시장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맞춤형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 주차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남산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명동대흥로상점가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 사업 ▲천안역전시장 대학 협력사업 ▲성정시장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천안역지하상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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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남산중앙시장 기존 남측 주차장 자리에 3층 4단 17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축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남산중앙시장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동대흥로상점가에는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천안역전시장은 상명대학교와 협력해 각종 레시피, 상품, 브랜드를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성정시장은 상인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매니저를 영입해 천안역지하상가 매출 증대를 위한 이벤트, 특화사업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여러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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