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국방벤처센터(센터장 유재명)가 국방산업의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키우고 있다
대전국방벤처센터가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과 8개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우수기술을 보유한 8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첨단 국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는 유텍(대표 황인엽), 라스테크(대표 성낙윤), 넥스컴스(대표 주치홍), 와이젯(대표 박철순), 아이준(대표 황운성), 대덕정밀(대표 조대식), 피플아이(대표 염찬섭), 에버정보기술(대표 천재두)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앞으로 협약기업들은 대전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사업과제 발굴, 개발비 지원, 기술 및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유재명 센터장은 “신규 8개 협약기업들은 ICT기술 보유업체로 융합을 통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에 구현 가능한 기술을 통해 군의 전력화와 4차 산업혁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국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방 산업의 허브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 대전 국방벤처센터는 7년 만에 50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대전 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158개의 국방 관련 개발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방산업 분야 매출액을 총 509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는 등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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