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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주꾸미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천군(군수 노박래)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는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쫄깃한 주꾸미를 회, 볶음, 샤브샤브로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으며 ▲주꾸미ㆍ소라 낚시 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꾸미 낚시 체험은 주말 오후2시와 3시에 운영되며 참여자는 체험비 1만원으로 주꾸미를 직접 잡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스토리’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축제장면을 사진 찍어 SNS로 올리는 관광객에게는 서천군 특산품을 제공한다.

서면개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차량 7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고정식 화장실 외에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기로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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