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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서 시정체험 한 대학생들의 논산바로알기 문화탐방 (논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29일 지난 8일부터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해 온 대학생 14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도시 기반조성 실태조사 결과발표, 소감 및 자유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도시 기반시설 실태조사는 젊고 창의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을 통해 논산지역의 교통·생활 및 도시환경 실태를 연구하고 논산시의 시정로드맵 등 자료로 참고·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조 26명으로 편성해 관내 9개 권역으로 나눠 ▲보행환경을 해치는 각종 요인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 ▲차량통행에 원활을 기할 수 있는 방안 ▲다가구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및 대책 ▲각종 도로시설물 유지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우리지역 현장을 뛰며 만들어 낸 콘텐츠를 공유하고 안전도시 논산 구현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무인주차공유서비스 ▲아스팔트 프라이머 사용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투명이형제 사용 ▲정기적인 거리 모니터링 실시 등 기존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 밖에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활동한 학생들은 ▲동고동락 사업 D/B관리 ▲주요 시책사업 현장 대민서비스 지원 ▲시민건강 돌봄 활동 등 각 현업부서에 배치됐다.

지난 24일에는 돈암서원,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방문해 논산관광의 현주소를 살피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활동기간 느꼈던 다양한 경험과 불편사항, 건의사항들을 제안하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적 사고, 개성, 개인의 독특한 능력이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과는 나온다”고 거듭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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