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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어린이 사고예방 ‘차량동승보호자’ 육성 나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25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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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5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동승보호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25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동승보호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기지부가 25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량동승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량동승보호자’란 13세 이하 어린이의 통학차량에 함께 탑승해 안전한 승하차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최근 어린이들의 유치원 및 학원 이동 차량에서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동승보호자 안전교육 필요성을 알리고 관련 직종 종사희망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통학버스 내 갇힘으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 의무 이행, 정기점검, 통학버스 내 안전교육 등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교육하고 3시간 교육을 이수자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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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가사와 육아부담으로 인해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단시간 근로가 가능한 차량동승보호자 근로를 희망자들에게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자들에게 관련 직종의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권미영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함께하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한편 차량동승자 취업 희망자들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해당 직종으로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 지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교육, 직업상담, 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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