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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8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번째 평가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성, 경영효율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홍길표 백석대 교수(경영 전공, 단장)를 포함해 경영·행정·의료 분야 교수 및 연구원,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했다.

19개 기타공공기관의 평가 결과 우수(A) 1개(충남대병원), 양호(B) 10개(경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보통(C) 8개(전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한국고전번역원, 동북아역사재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이며 미흡 이하 기관은 없었다.

교육부 경영평가단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보고서에서 기관별·지표별로 보완할 부분을 대상 기관에 제시했다.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는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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