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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오는 16일부터 2018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을 개최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 이란 주제로 ‘2018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을 개최한다.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철새와 저서생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탐조투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철새탐조, VR 및 4D 체험, 철새 에코백 및 머그컵 만들기, 철새와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회,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식재, 포춘쿠키 이벤트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17일에는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인 카르멘 오르(Carmen Or) 홍콩 마이포 박사와 류영(Lew Young) EAAFP 사무국장이 참석하는 ‘습지의 자연친화적 현명한 이용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노박래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금강철새여행을 방문해 겨울을 나기 위해 장거리를 날아가는 철새와 금강의 붉은 노을빛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되는 장관을 감상해 달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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