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한의약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방 탈출! 한방韓方도전! 갱년기여 가라~’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최근 전체 인구 중 40∼65세 이상 여성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해 갱년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한 반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국가적인 지원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춰 홍성군 보건소는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4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총 14회에 걸쳐 3개 분야(표준, 선택, 기타)로 분류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은 표준프로그램 사업으로 ▲건강검진 및 상담(일반건강검진, 한의사 상담, 영양, 체질) ▲인지건강 프로그램(명상) ▲신체활동 프로그램(동의보감 안마도인) ▲한의요법(경혈마사지) ▲교육프로그램(갱년기 건강관리, 명상의 이해, 건강식생활 등) 등의 사업과 선택프로그램 사업으로 ▲고위험군 대상(한의사 집중상담) ▲한의사진료(침+제제) ▲복합 고위험군(전문 의료기관 연계), 기타프로그램 사업으로 ▲웃음치료 ▲아로마향 실습 ▲인지요법 활동 ▲레크리에이션 ▲한방기공체조 ▲여성짱지킴이 위촉(자율운영) 등이 있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자원봉사센터 외 유관 지역기관들과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한의약과 병행하며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을 도모하고 주체적인 건강관리 생활화를 유도해 갱년기 관련 증상과 만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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