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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27일 민간과 공공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공공)과 명성철 대표위원(민간),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대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 기타 안건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7기 대표위원으로는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체, 법인,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공공위원 5명과 민간위원 26명 등 31명이 새롭게 구성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2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자원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의 사회보장 수준과 욕구변화 및 새로운 사회보장 정책을 계획하고 지역의 복지환경을 고려한 중점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 수립에 따른 착수 및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의견수렴 등 체계적이고 원활한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위원들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제7기 대표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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