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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점농어·감성돔 등 수산종자 183만미 방류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7-17 14:33 KRD7
#당진시 #김홍장 #수산종자방류사업 #수산자원조성 #생태계보호
NSP통신-▲당진시가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
▲당진시가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시는 당진연안의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6억 7600만원을 투입해 점농어와 감성돔, 넙치, 뱀장어, 조피볼락, 동자개 어종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점농어 25만미와 이달 초 감성돔 16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넙치 60만미를 방류했으며 이달 중 뱀장어 1만미, 다음달 조피볼락 43만 미, 오는 9월에는 동자개 37만미 등 약 183만미를 계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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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조업 등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돼 해마다 지역 연안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모래살포와 어장 경운작업, 평탄화 작업도 매년 실시하는 등 어장환경 개선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은 농업도시, 철강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도시이기도 하다”며 “특히 약 68㎞의 긴 해안을 가진 지역답게 수산업도 발달해 있는만큼 어장 내 바지락종패 살포와 간이수하식 굴약식장 개발 등 수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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