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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벼 먹노린재'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7-12 14: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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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성군이 관내 벼 재배 농가에 먹노린재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홍성군)
▲홍성군이 관내 벼 재배 농가에 먹노린재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최근 산간지역 논 주변으로 ‘먹노린재’가 발견돼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군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장곡면, 금마면, 서부면 등 지난해 병해충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한 결과 먹노린재가 예년에 비해 발생밀도 및 발생필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노린재는 낙엽 밑이나 잡초 속에서 월동한 뒤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해 7월 상순에 발생량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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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포기 아래부위에서 벼줄기와 이삭 등을 흡즙하기 때문에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쭉정이가 발생하고 수확 시 수량감소를 초래한다.

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는 7월이 방제적기이며 먹노린재는 작은 소리에도 숨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논바닥의 물을 빼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논두렁을 중심으로 세심히 관찰해 벼 잎에 흡즙한 흔적이 발견되면 곧바로 방제를 통해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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