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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머드장애물시설 체험프로그램 '머드런' 운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7-06 12: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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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 특별 아이템으로 머드런을 운영한다. (보령시)
▲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 특별 아이템으로 머드런을 운영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특별 아이템으로 ‘머드런’을 운영한다.

‘머드런’은 에어바운스 중심의 기존 머드 체험존과는 달리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타이어를 바닥에 설치하고 그 위를 건너는 ‘타이어런’, 가슴 높이의 철봉 위를 넘는 ‘철봉넘기’, 기둥끼리 연결된 고무라인을 넘는 ‘매트릭스’, 머드 웅덩이를 통과하는 ‘머드탕’, 낮은 포복으로 그물망을 통과하는 ‘머드그물포복’ 등 12여종의 장애물 시설을 설치하고 전체 구간을 완주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런 완주메달 증정해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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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머드랜드 부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용료는 3000원으로 체험객을 위한 탈의실, 보관함, 개방샤워장을 갖춘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스릴과 흥미를 갖춘 체험프로그램의 다변화가 절실하다”며 “코스 완주형 체험방식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을 타겟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머드런’이 향후 머드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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