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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내육성 마늘신품종 '홍산' 현장평가회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15 12: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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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15일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신품종 마늘 ‘홍산’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신품종 마늘 ‘홍산’은 2015년 품종 출원한 마늘로 기존 재래종 6쪽마늘과 대서종을 대체할 수 있어 이날 평가회에 홍성군 마늘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산은 온도에 둔감해 추위에 강하며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품종으로 수량성도 남도마늘이나 한지형 재래종보다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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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평가회에는 권영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참석해 품종특성을 설명하고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해 줬다.

군 관계자는 “홍산마늘이 중부지역에서 대서마늘보다 수량성이나 내한성이 우수해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늘 인편 끝부분 엽록소 발현에 대한 홍산 품종만의 특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홍성군은 2㏊의 면적에 신품종을 파종해 오는 6월 하순경 수확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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