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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04 12:21 KRD7
#홍성군 #국가유공자 #충절의고장 #호국보훈활동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올해 총 23억 3000여만원을 지원하며 예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먼저 관내 9개 보훈단체에 2억 3000여만원을 지원해 호국보훈 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유공자 80여명에게는 국내외 전적지를 순례하며 애국심을 고취 및 국위 선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21억원의 예산을 세워 17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사망유공자의 배우자들에게 월 5만원에서 15만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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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보훈 수당 신청은 거주지 보훈지청에서 발급한 국가유공자 증명서를 지참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신청 당월부터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어 군은 오는 6일 홍성읍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6.25참전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분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관공서, 가정 및 민간기업·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현충일에 게양하는 국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나라를 지킨 그분들의 꿈이 지금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를 실현하기 위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각 단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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