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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지역사회 개방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5-29 16: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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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가 29일 초·중·고 학생 및 각급학교 교사,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양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PlayGround’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주 총장과 조세형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각 시·군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역 고등학교 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건양대와 함께 기업소프트웨어학과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있는 기업 SAP社와 국제표준화 코딩교육 공동운영 중인 Apple社 교육팀이 참석했으며 FUSE, PTC, StartLink, 팀넷코리아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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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 정연주 총장의 개회사와 지진호 대외협력부총장 겸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재연 SAP社 전무의 ‘초연결사회와 스마트 팩토리’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아이패드를 활용해 코딩을 해보고 Mindstorms, LEGO, 3D Printing, 자율 장애물 비행 등 장비를 시연하는 부스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규만 주임교수는 “오늘 문을 연 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장비를 갖춘 대학의 자산을 학생과 교사, 공공기관과 민간 대상으로 개방하고 글로벌기업들과 함께 만든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교육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순히 코딩을 가르치는 일반 교육센터와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융복합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컨퍼런스룸, 프로젝트실, 제작실로 구성돼 있고 아이패드, 맥북, 애플왓치, Modi, Mbot, LEGO Mindstorm, 3D Printer 등 13종 150점의 첨단 교육도구를 갖추고 있다.

지진호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교육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많지만 실제로 그에 걸맞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건양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전국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할 수 있는 메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향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pple社, SAP社의 국제표준화 코딩교육과 창의 아이디어 제품 제작 프로젝트, 교원과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정보화연수 그리고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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