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지난 2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PBL 글쓰기 교육’을 주제로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국내 글쓰기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사소통과 협동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 교육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총 5개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된 사례들은 현재 국내 주요 대학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PBL 글쓰기 교육에 관한 것으로 ▲행복한 글쓰기 수업을 위한 PBL 전략(신희선 숙명여대 교수) ▲PBL을 통한 글쓰기 전술방법 및 융합적 효과(남진숙 동국대 교수) ▲성찰적 글쓰기를 통한 취업용 자기소개서 쓰기 방안 모색(주경미 단국대 교수) ▲PBL 글쓰기 수업을 위한 과제 개발(안병섭 고려대 교수) ▲공대생을 위한 PBL 활용 글쓰기 교육(조도현 한밭대 교수) 등 각각의 소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한밭대 학생 1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각 발표자의 프로젝트 중심 글쓰기 교육 사례와 토론과정을 경청하고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와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김주리 한국언어문학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사소통 능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PBL 글쓰기 교육’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여러 대학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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