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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취업준비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오는 12일까지 2기에 걸쳐 ‘2018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방향 설정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9일에는 특성화고 2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결정에 초점을 맞춰 캠프를 진행하고 지역 유망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 방식의 강의도 진행했다.

오는 11∼12일까지는 아주자동차대학 취업준비생 44명을 대상으로 채용사이트 활용법, 1:1 입사서류 컨설팅, 성공취업 면접법, 실전모의 면접 등을 실시하며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전입근로자 정착금 ▲고교생 등 예비 청년근로자의 관내 취업 조건 장학금 ▲청년 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 지원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등도 안내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 및 관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인재를 양성과 지역 내 고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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