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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 관내 여성들의 취업 연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성과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구인 상담 713명, 구직상담 770명, 취업연계 434명 등 홍성 여성의 일자리 연계에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전반기 직업훈련교육으로 복지원예치료사 양성과정, 식육정형사 양성과정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으로 농업 6차산업화 창업교육, 지역맞춤형복지실무자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해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업자 방문의 날 행사에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240여명의 직장에 찾아가 물품 및 밑반찬을 선물하는 등 취업 여성의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2018년에는 올해보다 구인 및 구직발굴에 50명씩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10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체결, 미취업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인턴십지원사업, 여성휴게시설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공고 및 심사해 기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여성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취·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수료생의 만족도와 취업연계 성과가 좋았던 ‘식육 정형사 양성과정’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의 사업계획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은 2018년 2월 여성가족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홍성여성일하기센터는 관내 미취업 여성 및 취업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곳으로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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