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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관리, 가축질병에 대한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축산농가 컨설팅교육은 청양 축산의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고품질 고급육 한우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방안과 번식우 및 비육우 사양관리 등 축산 농가들이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해 정보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우사육농가는 사료비 상승, 구제역ㆍ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경영비가 가중돼 높은 출하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득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한우 경영컨설팅 교육과정을 개선해 사육기술향상과 친환경 축산 실천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노중호 군 한우연구회 회장은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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