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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핸드메이드 11개 업체 지원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12-07 10: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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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 포스터 (천안시)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 포스터 (천안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에 참가하는 충남 지역 핸드메이드(수공예) 분야 11개 업체를 지원한다.

핸드메이드 페어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의 핸드메이드 분야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과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분야 전시박람회로 관련업계 관계자는 물론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방문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열정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1개 업체 선정과 지원이 이뤄졌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시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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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오사카기프트박람회에 참가한 충남 콘텐츠 기업을 지원해 제품을 해외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수출거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국내‧외로 활동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퉁’을 필두로 국내산 100% 목재만을 사용해 오일칠, 본드칠을 하지 않은 친환경 수제 원목도마 제작 기업 ‘뜰애’, 백제역사와 한국전통사상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오르골 제작 기업 ‘혜안’ 등이다.

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케릭터를 도자기로 표현한 감성 가득 핸드메이드 소품 기업 ‘수키’, 다양한 디자인의 캔들을 제작하는 ‘작업실푼푼’, 전통공예와 천연염색을 전문으로 장신구와 의류를 제작하는 예비사회적 기업 ‘이은아공방구슬땀’,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생활 한복 ‘마마앤마마’, 원목을 활용해 빈티지 디자인소품을 제작하는 ‘빈티지우드26’을 만나볼 수 있다.

김인수 원장은 “이번 페어에서 참여한 충남핸드메이드 기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판로확대를 거쳐 경쟁력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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