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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건강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와 대한민국 건강도시추진협의(KHCP)에 건강도시 가입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건강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성군 건강도시 기본조례’ 에 근거해 위원장은 하광학 부군수, 부위원장은 진영란 청운대 간호학과 교수가 선출됐고 주민대표, 전문가, 단체장 등을 포함한 19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홍성군이 추진해 온 건강도시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홍성군이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이 전개하기로 했다.

홍성군 주민들은 축산폐기물로 인한 악취, 미세먼지, 충분하지 않은 물 공급을 현재 홍성군의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고 향후 홍성군이 건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 해결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하광학 부군수는 “홍성군은 전국 256개 시군구에서 89번째로 건강도시에 가입했으며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민․관․학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가장 앞서는 지자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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