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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태안에는 볼거리가 가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9-28 10: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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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은 천리포수목원. (태안군)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은 천리포수목원.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추석연휴를 맞아 태안군(군수 한상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모은다.

지난 22일 개막한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에서는 대하와 함께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 등 각종 해산물을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인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 꽃게랑’을 비롯해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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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월드’에서는 매일 밤 600만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화려한 빛 축제를 감상할 수 있고 소망터널과 흔들다리, 대형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허브농원 팜카밀레’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화와 세이지, 허수아비를 만나볼 수 있는 ‘옥토버 페스트 & 허수아비 축제’가 펼쳐지고 ‘청산수목원’에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갈대와 수련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은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목원 내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태안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가족단위 지식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인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만리포와 꽃지 등 28개의 해수욕장 ▲서해 바다와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 ▲소나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태안에 오셔서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생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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