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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석장리박물관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석장리박물관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속 음악회 ▲구석기 밤을 거닐다 ▲석장리베이커리 ▲구석기 동굴탐험 ▲석장리 캘리그래피 ▲구석기에서 보내는 느린 편지 등 총 6개로 구성된다.

‘구석기 밤을 거닐다’는 석장리 유적 설명과 유물 찾기 탐험 등 전문 강사와 함께 구석기 시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팀을 사전접수 받아 진행한다.

또 ‘달빛 속 음악회’는 소프라노, 타악기 앙상블 등으로 구성돼 박물관 야외 유적에서 개최되며 음악회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석장리 구석기유물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석장리베이커리’와 ‘캘리그래피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석장리 박물관은 평소 박물관 유물과 석장리 유적 보존을 위해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데 ‘달빛 속 박물관’ 기간 동안만 무료 입장으로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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