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홍성군,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첫 보고회 가져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9-20 12:54 KRD7
#홍성군 #김석환 #하광학 #인구증가종합대책단
NSP통신-▲홍성군은 20일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출범이후 첫 보고회를 가졌다. (홍성군)
▲홍성군은 20일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출범이후 첫 보고회를 가졌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일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출범 이후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해 하광학 부군수 주재로 첫 보고회를 가졌다.

홍성군 인구증가 종합대책단은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정책팀를 중심으로 단장(부군수), 부단장(기획감사담당관)을 포함한 인구증가 업무 관련 부서 팀장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2018년도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인구증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펼쳐졌다.

G03-9894841702

내년도 새로운 사업으로 발표된 내용으로는 ▲다자녀 가정 홍성사랑장학금 지원 ▲내포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신도시 평생학습센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이전기업 근로자 이주보조금 지원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다문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귀농‧귀촌인 체류형 농산업 창업보육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업이다.

이어진 토론 주제는 ▲다자녀 주거지원 ▲빈집활용 ▲전출방지 방안 등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여러 의견들이 나왔다.

하광학 부군수는 “현재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올해 1월 5일자로 인구 10만명을 회복하였지만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군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구증가 종합대책단을 필두로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