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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진 안전주간 맞아 대피훈련 및 캠페인 펼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9-14 09: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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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령시는 대천역 일원에서 지진 대피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 (보령시)
▲보령시는 대천역 일원에서 지진 대피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지진 대피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9월 12일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민행동요령 체득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첫 지진 안전 주간을 지정했고 이 기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요 지점을 선정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경주지진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해 11월 13일 오후 9시 52분경 규모 3.5의 지진이 보령에서 발생했다. 이는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보령 내륙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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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천역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사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14일 오후에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시청 직원과 청사 방문 시민 대상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과 심폐 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며 지진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시민 대상 재난 대피요령 숙지는 물론 긴급 재난시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수시로 진행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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