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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DJAC 청년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연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09-13 09: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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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DJAC 청년오케스트라 (대전광역시)
▲DJAC 청년오케스트라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오는 18일 오전 12시 정부 대전청사 중앙로비와 22일 KAIST대강당에서 DJAC 청년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로 찾아가는 음악회 ‘정오의 클래식’과 KAIST금요문화행사 초청 ‘모차르트 스페셜’을 각각 선보인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시 주요정책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의해 세워진 단체로 지역 우수 청년 음악가들에게 풍부한 연주기회 부여는 물론 이를 통해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최초로 창단되었다.

지난 5월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과 이들을 이끌 지휘자, 파트강사, 섹션코치 등 60여명으로 구성 6월 5일 창단한 DJAC청년 오케스트라는 고영일 지휘자의 노련한 조련하에 지난 두 달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훈련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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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부대전청사 연주회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클래식 음악을 DJAC 청년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과 오병권 관장 해설로 정부대전청사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22일에 공연하는 KAIST 금요문화행사 초청 연주는 모차르트 휘가로의 결혼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3번, 교향곡 35번 하프너의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 스페셜을 선보인다.

협연에는 DJAC청년오케스트라 강사와 국내 대표적인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니스트 박현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서곡, 교향곡과 함께 젊고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DJAC청년오케스트라에 의한 정기적인 연주회를 정오의 클래식이라 칭하고 향후 대전시청 및 대전 내 주요기관(생명과학연구원, 대전가정법원, 인재개발원, 합동군사대학교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의 형식으로 지속적인 연주회를 개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회원음악회, 멘토 콘서트,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젊은 오케스트라단의 뛰어난 연주를 들려 줄 계획이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개인 역량이 뛰어난 지역 청년음악가들에게 오케스트라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많은 무대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출신의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예술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순기능을 낳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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