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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 낭만의 도시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시 도로변에는 미국풍나무, 중국단풍, 은행나무 등이 즐비해 있어 경관을 이룬다.
망포동 일원 미국풍나무는 붉은색과 주황색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특유의 색채를 뽐내고 있다.
광교호수공원로는 중국단풍이 붉게 변해 호수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창룡대로·중부대로·효원로는 노란 황금빛 은행나무로 물들었다.
시는 균형 잡힌 수형과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월 효원로 등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가지다듬기 작업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걷고 싶은 녹색도시와 사계절이 있는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가로수 관리,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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