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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숙박업계와 간담회 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논의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29 10:0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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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문화경제위원장 주재…‘노후시설 개선 등 실질 지원 필요’

NSP통신-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숙박업협회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숙박업 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사진 = 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숙박업협회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숙박업 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사진 = 순천시의회)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역 숙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미연)는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숙박업 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숙박업협회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연 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의장, 최현아·이복남·이영란·서선란 의원과 관광과, 도시전략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숙박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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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숙박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부족 △노후 숙박시설 개선 △숙박 할인쿠폰 제도 도입 △숙박업소 밀집 지역과 연계한 상시 행사 필요성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기존 업소 피해 우려 등 숙박업계의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숙박업협회 관계자는 “숙박업은 주변 상권과 함께 살아가는 업종으로, 행정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순천시 관계 부서는 마을스테이와 할인쿠폰 지원 등 기존 정책을 소개하고 숙박업 실태조사 및 위생 교육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운영 중인 ‘쉴랑게’ 프로그램을 도심형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향들 도시개발 부지에 대해서는 “대규모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공간”이라며 기존 숙박업과 차별화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연 위원장은 “침구류 교체, 노후시설 보수, 위생 방역 등 숙박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부서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숙박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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