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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제9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사장 김동일)가 임업인 후계자 등 13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제9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보령시지부(지부장 김채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업발전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 소통기회를 통해 임업인의 역할 및 산림소득 향상방안을 논의하고 녹색 성장 중심의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이지윤 KG아카데미 강사로부터 ‘손금으로 보는 나의 리더쉽 특강’이 있었고 개막식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레크리에이션, 단체별 장기자랑 등 친목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임산물을 이용한 시음·시식코너 운영, 임업기계와 장비, 야생화와 목제품, 석공예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채현 지부장은 “녹색 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임업인의 산림발전에 대한 정보교환·상호 소통기회를 통해 임업인 역할정립 및 산림소득 방안을 향상하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의 산림은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이뤄낼 수 있는 미래 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령시 임업을 미래의 녹색성장으로 가꾸어 가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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