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KBO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성장해 올해 14회를 맞은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천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구본영 시장이 시구자로 나섰으며 천안시립합창단원과 야구부원들이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천안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알렸다.
시는 야구 개막 이전부터 매표소 입구에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시식·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5회 경기 종료 후에는 천안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농산물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전 세계 농기계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다음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총 30개국이 참가하며 과수·축산·수확·재배관리 등 주제별 전시관, 특별관, 홍보관 등 9개관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6개 국가 전시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인다.
구본영 시장은 “대한민국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농기계 산업의 모든 것을 미리 볼 수 있는 박람회로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미래농업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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