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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재난취약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시설을 진단함으로써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비 2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156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 조명, 배선기구 등 노후 되고 위험한 설비를 무상 교체했다.
또한 화재와 정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세대 방문 점검 시 각종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에 감사드리며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점검 및 정비 사업을 계속 시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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