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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보건소가 다음달 2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환자 및 집중관리군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빨간 조끼를 입어 ‘빨간 천사’라 불리는 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을 비롯해 방문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33명으로 전담인력을 꾸렸다.
이 기간 동안 시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보호자 및 대상자와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및 중증질환 합병증 예방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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