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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올해 첫 '금강역사영화제'…17일 폐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18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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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천군과 군산시가 공동주최한 금강역사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군)
▲서천군과 군산시가 공동주최한 금강역사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군산시가 공동주최하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탄탄한 상영작 라인업과 알찬 부대행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주요 테마로 올해 처음 열린 금강역사영화제는 서천군과 군산시 주민들의 큰 기대 및 관심과 함께 15일 서천군 기벌포영화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개막식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이날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배우, 감독 등 영화인들은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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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는 동아시아 5개국에서 총 17편의 영화가 비경쟁분야로 참여했다.

또한 같은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서천군과 군산시가 오래 전부터 지닌 역사문화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기획돼 더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펼쳐질 금강역사영화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작은 영화제이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서천군과 군산시가 함께 꾸려나갈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더불어 장항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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