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전세 ‘상승’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상북도의원 후보가 7일 경북 의성군에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 영남캠퍼스 유치 공약 등을 발표했다.
임미애 후보 측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소멸하는 의성군에 농수산대 유치를 통해 신규 인구유입, 지속가능한 농촌·농업 실현 가능성 등으로 문제점 등을 해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미애 후보는 “지역에서 30년전부터 보수정당이 선거때마다 지역에 전문대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거듭해서 내세워 왔지만 여태껏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형적인 농촌인 의성군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정예인력을 육성하는 한국농수산대를 유치해서 지역에 젊은 영농인구를 늘린다면 의성군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권 (비례) 국회의원 또한 “인구소멸에 대응한다고 해서 아무 대학이나 들여와선 안 된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고, 지속가능성을 드높일 수 있는 한국농수산대야 말로 의성군에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개교한 한국농수산대는 졸업생 중 85%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균소득이 연간 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