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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당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2-26 09:56 KRD7
#홍성군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개인위생철저히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평균 50건(1238명)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건수는 11월 7건(181명), 12월 12건(238명), 1월 8건(147명), 2월 5건(80명)등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발생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형태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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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면역력과 개인위생 수준이 낮은 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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